유동성
차트공부

유동성(Liquidity)으로 가능? 90%의 개미가 당하는 스탑 헌팅 탈출 전략

트레이딩 시장에서 90% 이상의 개미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운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시장을 움직이는 거대 알고리즘이 대다수 트레이더의 심리와 기술적 분석의 허점을 정교하게 공략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인 트레이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디서 진입할까”를 고민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돈이 어디에 몰려 있는가”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유동성(Liquidity) 트레이딩의 핵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마트 머니 컨셉(SMC)과 ICT(Inner Circle Trader) 이론을 바탕으로 시장의 유동성을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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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Liquidity)과 시장 알고리즘의 보이지 않는 관계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은 ‘돈’입니다. 하지만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스마트 머니)은 한 번에 큰 물량을 사고팔기 위해 그만큼의 반대 매물, 즉 ‘유동성’이 필요합니다.

유동성의 진짜 정의: 손절매(Stop-Loss)

기술적 분석가들이 지지선 아래나 저항선 위에 두는 손절매 주문은 알고리즘 입장에서 가장 훌륭한 유동성 공급원입니다.

매수 유동성(BSL, Buy Side Liquidity): 이전 고점 위나 저항선 부근에 쌓여 있는 손절매 주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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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유동성(SSL, Sell Side Liquidity): 이전 저점 아래나 지지선 부근에 쌓여 있는 손절매 주문들.

알고리즘은 대규모 매집이나 매도를 시작하기 전, 가격을 의도적으로 이 구간까지 밀어붙여 개미들의 손절을 유도합니다. 이것이 바로 ‘스탑 헌팅(Stop Hunting)’의 본질입니다.

알고리즘의 목표 지점

시장의 알고리즘은 프로그래머에 의해 특정 목표 지점을 향하도록 작성됩니다.

알고리즘은 현재 이 글을 읽는 짧은 순간에도 특정 가격대(유동성 풀)를 향해 움직입니다.

스마트 머니는 일반 투자자들의 공포와 탐욕에 편승하여, 다른 사람들이 청산(Exit)하는 지점을 본인들의 진입(Entry) 지점으로 삼습니다.

횡보 시장(Consolidation) 분석: 돈이 몰리는 길목 찾기

대부분의 교과서는 “변동성이 없는 횡보장에서는 매매를 쉬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유동성 트레이더에게 횡보 구간은 ‘유동성이 가장 명확하게 쌓이는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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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솔리데이션과 공정 가치

가격이 수평적인 범위 내에서 움직이는 횡보 구간은 시장이 해당 자산의 공정 가치(Fair Value)를 인정하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 평화로운 구간의 상단과 하단에는 수많은 트레이더의 ‘돈(손절 주문)’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유동성 스윕(Liquidity Sweep) 패턴

횡보 구간의 고점이나 저점을 일시적으로 돌파했다가 다시 범위 안으로 급격히 복귀하는 현상을 유동성 스윕이라고 합니다.

상단 돌파(Fake Out): 상승 추세 시작인 줄 알고 롱(Long) 진입하는 사람들을 함정에 빠뜨린 후 하단 유동성을 타겟팅합니다.

하단 이탈(Fake Out): 하락 돌파인 줄 알고 숏(Short) 진입하는 사람들의 물량을 받아내어 상단 유동성을 향해 끌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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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 매매 전략: 남들이 버리는 카드를 받아라

성공적인 전략은 시장의 패자로부터 이익을 취하는 구조여야 합니다.

전설적인 트레이더 데이비드 폴은 “당신이 손절매를 놓을 곳에 매수 주문을 넣으라”고 조언했습니다.

스마트 머니 컨셉(SMC) 기반 진입 전략

구조 파악: 현재 가격이 동등한 고점(Equal Highs)이나 저점(Equal Lows)을 형성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스윕 기다리기: 가격이 해당 지점을 돌파하며 개미들의 스탑로스를 터뜨릴 때까지 인내합니다.

구조적 변화 확인(MSS): 유동성을 휩쓴 후 가격이 반대 방향으로 강력하게 이동하며 직전의 작은 구조를 깨뜨리는 시장 구조 변화(Market Structure Shift)가 일어날 때 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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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가치 갭(FVG) 및 주문 블록(Order Block) 결합

유동성을 휩쓴 직후 발생하는 급격한 가격 이동(Displacement)은 차트에 빈 공간을 남깁니다. 이를 공정 가치 갭(Fair Value Gap)이라 부릅니다.

가격이 다시 이 을 메우러 올 때, 유동성 헌팅이 일어났던 지점의 마지막 반대 캔들(주문 블록)에서 진입하는 것이 가장 정교한 매매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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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와 유동성의 상관관계

유동성은 단순히 가격대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언제’ 발생하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킬 존(Kill Zones) 활용

아시아 세션: 유동성을 쌓는(Consolidation) 기간.

런던 세션: 아시아 세션의 고점이나 저점을 휩쓰는 스탑 헌팅이 자주 발생.

뉴욕 세션: 런던 세션의 움직임을 되돌리거나(Reversal) 본격적인 추세를 형성.

실전 적용 예시 (Silver Bullet 전략)

뉴욕 시간 기준 오전 10시~11시 사이에는 런던 세션에서 만들어진 유동성이 정리된 후 새로운 모멘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 차트에 표시된 유동성 지점을 타겟으로 매매하면 승률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전략의 통합 및 리스크 관리

유동성 트레이딩은 강력하지만, 완벽한 만능 열쇠는 아닙니다.

전략의 한계

가격이 범위를 벗어났다고 해서 항상 반등하는 것은 아닙니다. 강한 펀더멘털 뉴스나 강력한 추세가 동반될 경우, 유동성을 휩쓴 후 그대로 추세를 이어가기도 합니다. 따라서 유동성 스윕 후 ‘강력한 반대 방향으로의 이탈(Displacement)’이 동반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최종 체크리스트

  • 현재 가격이 유동성 풀(Equal Highs/Lows) 근처에 있는가?
  • 기관의 개입을 나타내는 캔들의 꼬리(Wick)나 긴 몸통이 나타났는가?
  • 손절매는 유동성 헌팅이 일어난 가장 최근의 꼬리 바깥에 두었는가?
  • 익절 목표가는 반대편 유동성이 쌓인 지점으로 설정했는가?

유동성을 이해하면 트레이더의 눈이 바뀝니다

트레이딩에서 돈을 번다는 것은 단순히 차트의 선을 긋는 행위가 아니라, 시장의 패자로부터 유동성을 흡수하는 알고리즘의 흐름에 올라타는 것입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과거 차트를 복기해 보세요.

내가 왜 그 지점에서 손절이 나갔는지, 그리고 그 손절 이후 가격이 왜 반대 방향으로 무섭게 날아갔는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에 포지션을 진입할 때는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지금 내가 설정하려는 스탑로스 자리가 알고리즘이 노리는 맛집은 아닐까?” 그 자리에 스탑로스 대신 진입 주문을 거는 용기가 여러분을 상위 1%의 트레이더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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