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에서 한국 ETF만 +3.75% 튀었습니다 — 오늘 밤 엔비디아, 모레 밤 잭슨홀 (8/26 아침 브리핑)
어제 코스피는 -2.41% 갭다운으로 열려 장중 -4.30%까지 밀렸다가 +0.68%로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간밤 뉴욕에서 한국 ETF(EWY)가 +3.75%로 혼자 튀었습니다. EWY 등락률에서 같은 날 코스피 등락률을 뺀 초과분은 +3.07%p, 최근 252거래일 실측으로는 다음 날 코스피가 그 절반쯤을 따라갔습니다. 오늘 밤 엔비디아 실적과 모레 밤 잭슨홀 워시 의장 첫 연설까지 함께 정리했습니다.
개장 30분이 하루를 결정한다? 298세션을 세어봤습니다 — 통념 72%, 진짜는 55%
개장 30분 방향과 그날 종가 방향의 일치율은 72.5%로 높게 나옵니다. 그런데 첫 30분을 빼고 남은 시간만 보면 54.7%, 동전던지기보다 겨우 나은 수준입니다. 5개 시장 298세션을 5분봉으로 세어보고 1시간봉 730일로 재검증했습니다. 개장이 없는 비트코인에서는 이 효과가 통째로 사라졌습니다.
110조를 쐈는데 삼성전자 주가는 -8.70% — 간밤 뉴욕은 메모리가 또 무너졌습니다 (8/25 아침 브리핑)
최대 110조 원 주주환원 발표 다음 날, 삼성전자 주가는 오히려 8.70% 빠진 25만 7,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3.12%인데 코스닥은 +1.42%로 역주행했고, 간밤 뉴욕에서도 시게이트·샌디스크·마이크론이 5~6% 무너지는 사이 금은 4,724달러로 15주 최고를 찍었습니다. 오늘 코스피가 지켜야 할 자리와 내일 엔비디아 실적·금요일 잭슨홀까지 짚었습니다.
손절 라인 372번을 세어봤습니다: 지지선에서 몇 % 아래가 덜 억울할까
손절 라인을 지지선 바로 아래에 붙였더니 372건 중 75.8%가 털렸고, 그중 71.6%는 20봉 안에 진입가 위로 되돌아왔습니다. 버퍼를 3%까지 넓히면 덜 털리지만 손익비가 4.39배에서 1.46배로 깎여 기대값은 거의 그대로였습니다. 15개 시장 실측으로 본 손절 버퍼의 진짜 답.
코스피는 올랐는데 683개 종목이 내렸습니다 — 잭슨홀 회의까지 나흘, 이번 주가 8월을 결정합니다 (8/24 아침 브리핑)
금요일 코스피는 +0.88% 올랐지만 상승 종목 193개, 하락 종목 683개였고 코스닥은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주말 비트코인은 77,000달러대에서 숨을 골랐고, 이번 주는 이란 제재·PCE·엔비디아 실적·잭슨홀 회의가 몰려 있습니다. 오늘 확인할 자리들을 정리했습니다.
52주 신고가는 사야 할 자리인가, 팔아야 할 자리인가 — 2,179번 세어본 고점 공포의 진실
신고가에서 사면 물린다는 말, 정말일까요. 다섯 시장에서 종가 기준 52주 신고가 2,179건의 그 다음을 전부 세어봤습니다. 석 달 안에 크게 물릴 확률은 평소의 절반이었지만 수익이 더 크지도 않았고, 진짜 좋았던 자리는 61~250일을 쉬고 처음 나온 신고가였습니다.
비트코인 급등 77,000달러, 한 주 +22% — 3년 5개월 만의 최대 주간 상승, 숏 31억 달러가 태운 불 (8/22 심야 시황)
엿새 전 원화 52주 최저 코앞이던 비트코인이 사흘 만에 77,000달러, 원화 1억 원을 되찾았습니다. 한 주 +22%는 2023년 3월 이후 최대입니다. 재무부 바이백과 31억 달러 숏 청산이 만든 랠리의 구조, RSI 80 돌파 후 16번의 실측 성적, 그리고 아직 마이너스인 김프가 말하는 것을 정리했습니다.
20일 신고가를 사는 매매, 지금도 통할까 — 돈치안 채널 돌파 1,566번 실측
20일 신고가를 사는 터틀의 규칙, 2026년에도 통할까요. 다섯 시장에서 신규 20일 돌파 1,566건과 터틀 S1 규칙 거래 422건을 전부 세어봤습니다. 우위는 있었지만 절반은 휩소였고, 상위 10% 거래가 이익의 111%를 만들었습니다.
매도 사이드카 다음 날 매수 사이드카 — 코스피 +5.89% 되찾은 밤, 뉴욕은 금리에 다시 -1% (8/21 아침 브리핑)
그제는 매도 사이드카, 어제는 매수 사이드카였습니다. SK하이닉스의 40조 원 자사주 소각 발표에 코스피가 +5.89% 급반등한 밤, 뉴욕은 장기금리가 되오르고 월마트가 -9% 빠지며 -1% 안팎으로 밀렸습니다. 다만 메모리와 한국 ETF는 올랐습니다. 오늘 코스피가 확인해야 할 자리들을 정리했습니다.
피보나치 되돌림 0.618, 4,539번을 세어봤습니다: 골든 존의 마법은 없었다
0.618 골든 존은 정말 특별한 자리일까요. 상승 스윙 1,257개에서 피보나치 레벨 터치 4,539건을 뽑고, 아무 의미 없는 임의 비율 0.45·0.55·0.68을 대조군으로 나란히 세워봤습니다. 결론: 깊을수록 잘 튀는 계단은 있었지만, 0.618만의 단차는 없었습니다.